[ 밥먹을 때 보기 좋은 영상 ] 넷플릭스 추천

밥 먹을 때 보기 좋은 영상 유튜브 편에 이어 넷플릭스 편을 소개합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너무 길지 않은 영상들로 골랐지만

유튜브와는 다르게 그 기준을 20~30분 정도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너무 길지 않고, 먹방이 아니고, 너무 더럽거나 징그럽지 않은

 

넷플릭스 추천합니다.

 

 

 

   익스플레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입니다.

한편 당 평균 16~18분 정도로

밥먹으면서 보기에 적당한 길이입니다.

 

‘세계를 해설하다’라는 부제에 맞게

세상의 온갖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편이 하나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처음부터 이어서 볼 필요 없이 

본인이 흥미 있는 주제의 골라 볼 수 있어 편합니다.

 

주제에 대해 화려한 연출과 깔끔한 편집으로 편안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시즌 2까지 나와 있으며 스핀오프작으로 

‘익스플레인 : 뇌를 설명하다’

‘익스플레인 : 섹스를 해설하다’가 있습니다.

 

 

 

 

   프렌즈   

 

영어공부하기 좋은 컨텐츠로 항상 언급되는 바로 그 프렌즈입니다.

1994년도에 시작하여 2004년까지 방송된 미국 시트콤으로

꽤나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는 6명의 친구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내용으로

일상을 코믹하게 담고 있어 마음 편히 보기 좋습니다.

 

길이도 20분을 조금 넘는 정도로 밥 한 끼에 한편 보기 좋습니다.

‘프렌즈에서 가장 재미없는 편은 1화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초반보다는 갈수록 재미있습니다.

 

2019년 25주년을 기념으로 1시간 정도의 스페셜 에피소드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주연배우 전원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의 웰빙 실험실

 

 

 

미국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가

설립한 회사 GOOP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넷플릭스가 기네스 팰트로의 회사를 홍보한다는 비판이나

에너지 치유나 냉찜질 요법, 환각제를 사용한 치료법 등

의학적으로 근거 없는 요법들을 주장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만.

그냥 재미로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웰빙실험실이라느 제목에 맞게

여러 가지 몸과 마음에 대한

다양하고 요상한 것들을 체험하고 설명해줍니다.

 

시종일관 깔끔하고 밝은 색채의 화면을 제공하여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는 내용임에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없습니다.

 

 

 

 

   모던패밀리   

 

2009년부터 방영된 미국 시트콤입니다.

 

프렌즈와 마찬가지로

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로 많이 추천되는 작품입니다.

 

프릿체가의 세 가족이 겪는 일상과 애정을 보여주는 가족 시트콤입니다.

한국의 하이킥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으로

소소한 막장과 가족 시트콤 특유의 훈훈한 분위기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시즌 10까지 나왔으며

시즌11이 마지막 시즌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시즌10까지 모두 업데이트되어있습니다.

 

시즌 1에서 나왔던 어린이들이 시즌을 거듭하면서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모던 패밀리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그레이스 앤 프랭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캐릭터들이 부딪히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러면서 깊어지는 우정이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위의 설명만 보면

진지하고 차분한 드라마일 것 같지만

실제 드라마는 매우 발랄합니다.

 

일생의 대부분을 같이 보낸 남편이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고

내 남편의 동성파트너의 전 부인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매우 어이없는 상황으로 드라마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막장의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내용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생기는 ‘나는 늙으면 어떻게 살까’하는 질문에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삶이 꽤 좋은 답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