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하게 살기로 마음먹으면서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안 해본 요리를 시도하기 위해 유튜브로 레시피를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영상을 보던 중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깨소금을 넣으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깨소금이 깨소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맘에 정확한 정보를 찾아 정리해 봅니다.
깨소금은 소금이 아니다!
깨소금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깨소금이라는 이름이 '깨+소금'으로 이루어진 단어라고 생각하여 깨와 소금이 섞여있는 흔히 순대를 먹거나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때 같이 주는 소금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떠올렸던 소금은 양념소금이었고 영상에서 봤던 깨소금은 맨 위의 사진과 같이 깨를 갈아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깨소금의 '소금'은 무슨 뜻이지?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정확한 어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몇몇 설이 있었는데요. 개중 깨를 소금입자처럼 작게 만들었기 때문에 깨소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저는 제일 신뢰가 갔습니다.
한편 깨소금을 국어사전에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소금을 약간 넣었다는 설명 때문에 다시금 양념소금도 깨소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떠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요리하시는 분들이 쓰는 깨소금은 양념소금이 아니기에 위 설명에서 소금을 약간 넣었다는 부분은 정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간 넣은 것을 설명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깨소금 만들기
깨소금이 깨를 갈아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만드는 방법도 알아볼까요? 깨소금 만들기는 무척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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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볶아서 갈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 깨는 물이 촉촉이 있을 때 볶아야 합니다. 마른 상태에서 볶으면 타기 쉽기 때무입니다.
두 번째, 볶아둔 깨를 먹기 직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갈아둔 깨는 향이 날아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깨를 갈 때 절구를 이용하라고 하였는데요. 없을 경우 봉지에 넣고 숟가락으로 갈아도 됩니다.
네 번째, 취향에 따라 약간의 소금을 추가해도 됩니다.
오늘은 깨소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깨소금은 갈아둔 깨인 만큼 깨의 향이 더욱 많이 나는데요. 신혼부부를 보고 깨소금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왜 나왔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즐거웠던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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