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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다 알기

이제는 위드 코로나, 정확히 무슨 뜻일까?

by 망고맛치약 2021. 8. 26.

 

코로나가 진행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최근,

위드코로나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코로나와 함께라는 뜻인데요.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일까요?

코로나와 함께하는 삶은 어떤 형태일까요?

여러 가지 의문점이 생겨서 찾아보았습니다.

위드코로나 정확히 어떤 뜻일까요?

 

 

   위드 코로나   

 

간단하게 말하면 코로나와의 공존을 뜻합니다.

공존이라는 뜻만 본다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말 그대로만 보면 지금도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는

저 같이 존재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해서

우리는 완전 퇴치의 인식과 태도를 가졌는데요.

이러한 인식과 태도를 바꿔 방역체계를

다르게 하는 것이 위드코로나입니다.

 

즉,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쪽에서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추는 쪽으로

방역체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드코로나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백신의 등장과 그 백식을 무력화하는

델타, 람다변이와 돌파 감염 등의

등장이 있습니다.

 

백신 개발의 성공으로

코로나19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었는데요.

 

백신을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사례가 증가하고

또 백신을 무력화하는 변이의 등장이

코로나 완전 종식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위드코로나의 사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실제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의 모습들을 보겠습니다.

 

 

 

  실제 위드코로나의 모습은?   


2021년 8월 영국을 필두로

여러 나라들이 위드코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 정책의 모습은 나라별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중 영국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영국은 올해 3월부터 

'4단계 봉쇄 해제 로드맵'을 진행하였는데요

그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전국 학교 등교 재게

2단계, 식당 술집 실외 공간만 영업재개

3단계, 실내 모임 6명/ 실외 모임 30명 허용

4단계, 모든 규제 해제/ 마스크 착용 권고

 

 3월부터 진행된 이 로드맵은

각 단계별로 최소 5주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어

현재는 4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토트넘 경기장의 마스크를 끼지 않은 관객들

마스크를 벗고 규제가 없는 일상을

보내는 영구인들의 삶이 무척 부러운데요

실제 코로나 감염 상황은 어떨까요?

 

영국의 코로나 감염자 수는 

8월 말 기준으로

3만 명을 넘고 있고

확진자의 수가 명백하게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명률은 어떨까요?

영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비슷한 감염자 수를 기록한 2021년 1월

치명률이 2.71%인 것과 대비하여

 

2021년 8월에는

0.35%의 치명률을 기록하며

명백하게 줄어든 치명률을 보여줍니다.

 

분명하게 줄어든 숫자이지만

하루 사망자가 100명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에서는 

영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도박 같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위드코로나로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7%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위드 코로나   

 

이런 영국의 모습을 보면

한국도 위드코로나로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8월 23일에 있던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한 시점부터

위드코로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때문에

9월 말에서 10월 초쯤

검토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것은 확답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그에 따른 피로도 축적되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와 관련된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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