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이 끊겼을 때 크롬에 들어가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터넷이 끊겼을 때 크롬에 들어가시면
귀여운 공룡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프로그램에 장난치듯 들어가 있는 것들을 이스터에그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구글의 다양한 이스터 에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스터에그의 뜻
이스터에그란 한국말로 부활절 달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부활절에 달걀을 나눠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부활을 축하하고 상대방을 축복하는 의미에서
삶은 달걀을 상대의 머리에 깨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삶은 계란들 사이에 장난으로
넣은 날계란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때문에 이스터에그가 장난기 있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이런 뜻을 이어받아 프로그램 안에
장난같이 숨겨져 있는 것들을 이스터에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이스터에그가 Starship1이라는 게임에서 만들어진 이후
많은 게임들에서 이스터에그가 만들어졌는데요.
그 후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
이스터에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크롬 공룡 게임
위에서 언급한 크롬 공룡 게임입니다.
인터넷 연결이 없을 때 공룡그림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공룡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조작하며,
날아오는 새나 선인장들을 피해야 합니다.
오래 하다 보면 게임 속 밤낮이 바뀌어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벽돌깨기 게임
벽돌깨기 게임입니다.
구글 검색창에 ‘atari breakout’라고 입력한 뒤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위의 화면이 나옵니다.
아타리(atari)라는 유명 게임 회사에서
자회사의 게임인 브레이크아웃(breakout)을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팩맨
팩맨 게임입니다.
위의 벽돌깨기와 마찬가지로
구글 검색창에 'Pancman'을 입력한 뒤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나옵니다.
구글 스네이크
구글 지도의 이스터에그입니다.
마찬가지로 구글 검색창에 'snake'를 입력하고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됩니다.
방향키를 이용해 승객을 태우면
기차가 점점 늘어납니다.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태우는 게임입니다.
삐뚤어진 화면
삐뚤어진 화면입니다.
구글 검색창에 'askew'를 입력하고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askew'의 뜻인 '삐딱하게'라는 말 그대로
화면이 삐딱하게 보입니다.
아래 아이콘들을 클릭하면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화면
https://elgoog.im/doabarrelroll/
360도로 회전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 'Do a Barrel Roll'을 입력 후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나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화면에 멀미가 날지도 모릅니다.
쏟아지는 구글
https://mrdoob.com/projects/chromeexperiments/google-gravity/
구글 검색창에 ' Google Gravity'라고 검색한 뒤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나옵니다.
화면에 있는 것들이 부서지듯 아래로 쏟아집니다.
지구본 같이 돌아가는 구글
https://mrdoob.com/projects/chromeexperiments/google-sphere/
구체로 돌아가는 구글입니다.
이건 직접 보는 것이 이해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창에 'Google Sphere'을 검색한 뒤
'I'm feeling lucky'를 누르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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