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의 새로운 드라마 "키마이라" 무슨 뜻일까?

 

슬기로운 감방생활의 '김제혁',

오징어 게임의 '조상우'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이 두 역할 모두

한 배우가 연기한 역할이라는 사실인데요.

두 드라마에서 모두 흥미로운 역할을

잘 연기하여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배우였습니다.

 

배우 박해수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

바로 박해수 배우를 주연으로 하는

드라마가 방영중이라는 소식을 접해서 인데요

 

OCN에서 10월 30일 부터 토, 일 오후 10시30분에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키마이라]입니다.

 

키마이라는 

형사 재환, 프로파일러 유진, 외과의사 중엽이

각자의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폭발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추적 스릴러입니다.

 

비록 시청률이 높지는 않지만

드라마 자체는 긍정적인 평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드라마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서 뭔가 

궁금한 거 없으셨나요?

 

저는 바로 드라마 제목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는데요.

과연 '키마이라'란 무슨 뜻일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키마이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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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 Chimaerasms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로

호메로스의「일리어드」에서

언급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리어드」에 따르면

 

"앞쪽은 사자, 뒤쪽은 큰 뱀, 가운데는 숫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타오르는 불의 기세를 엄청나게 입에서 뿜어내고 있는 것"

 

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키마이라라는 이름 대신

'키메라'라는 이름을 보신다면

 더 익숙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에키드나가 낳은 괴물인 키메라로 

잠깐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키메이라는 다양한 컨텐츠에서

무서운 괴물로 등장하는데요.

꼭 사자, 뱀, 염소의 머리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무시무시한 괴물의 이름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한편,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괴물로 등장하는 키메라는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괴물이 아니었는데요.

 

고대 근동의 청동기 시대에

하투샤를 중심으로 형성된 왕국,

히타이트에서 만들어진 키메라는

세 계절을 나타내는 성스러운 동물로

그 해를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하는 대상이며

숭배와 제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런 품격이 사라진 괴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

'키메라'는 괴물의 이름으로도 쓰이지만

유전학에서 쓰이기도 하는데요.

 

바로 아래의 기사와 같은 

사건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2765023 

父 정자로 태어났는데 삼촌 DNA가…

 

미국의 한 부부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얻었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아버지와는 거의 일치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형제 유전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된 사건입니다.

 

특이한 점은 아버지에게는 

형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세요 😉

 

 

여기까지 키마이라에 대해 알아보다

키메라 현상까지 알아보게 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