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잠.
차지하는 부분이 큰 만큼
잠이 잘 풀리지 않으면
생활이 무척 괴로운데요.
최근 자꾸 늦어지는 취침시간에
같은 시간을 자도
몸이 피로해지는 것 같아
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수면의 시간보다는
자고 있어야 하는 시간대가
더 중요하다는 정보도 있었는데요.
좋은 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종합,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자는 양보다 자는 시간이 중요
자는 시간대에 대한 글을
처음으로 본 것은 다음 트윗입니다.
새벽 2시를 넘어 10시간 자는 것보다
1시에 자서 6시간을 자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이 트윗을 보고 난 후
왜 그런 것일까 궁금해졌는데요
트위터에서 언급된
호르몬에 대한 언급을 바탕으로
정보를 더 찾아보았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539626.html
위 기사에서는 제가 궁금했던
자는 시간대의 중요성에 대한
원인을 설명해주는데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인데
이때 잠을 자야 질이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잠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찾아본 김에 멜라토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멜라토닌은 오후 9시경부터
분비되기 시작하여
오전 6~8시경에 분비량이 줄어드는데요
나이가 드신 분들이
새벽잠이 없어지는 이유가
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한편, 멜로토닌인 분비되는 시점부터는
음식 섭취를 안 하는 게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관이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면호르몬이 몸이
잘 준비를 하도록 근육과 장기들을 이완시키면서
소화기관의 활동을 줄이고
또 반대로 소화기관이 활동하면서
잠을 잘 깨게 하는 신호를
뇌로 보내며 호르몬 분비의 교란을 초래하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질의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야식이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이렇게 이해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까지 보고 나니
또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생체리듬의 중요성!
전에 생로병사에서 보았던
시간제한 다이어트입니다.
생체리듬에 맞춰
식사시간을 조절한다는 것이
이 다이어트의 핵심인데요.
다큐의 내용에서도 위에서 설명한
멜라토닌과 소화기관의
호르몬 분비 교란에 대한 내용을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복잡하지 않습니다.
밤 12시간 공복 유지
오후 7시에서 오전 7시를 추천.
수면 3시간 전 금식
밤 12시부터 새벽 4시를 포함하여
7시간의 숙면 취하기
잠을 잘 자기 위한 몇몇 행동들.
운동을 열심히 한다던가
음식을 적게 먹거나 가려먹는 것 등의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생활리듬을 생체시계에 맞게
변형하는 것이
이 다이어트의 핵심입니다.
잠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글이 생체리듬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잠과 식사, 몸을 움직이는
행동들이 모두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위 정보들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저도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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