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따라 우연히 본 영상
재미있게 봤는데 아무리 봐도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영상 말고도 나비보벳따위로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영상들을 봐도 결국 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인 건 알겠는데
TK는 누구고 나빗보베따우는 뭐지?
갑자기 생긴 질문에
갑자기 찾아봅니다.
동물의 숲 TK의 나빗보베따우가 뭐지?
우선 TK가 누구인지 알아봅니다.
TK는 힐링 게임으로 유명한 동물의 숲에 나오는 캐릭터로
게임상에서 유명하고 인기 많은 뮤지션이며
말티즈 종의 강아지라고 합니다.
일본 이름이 토타 케케인데 이를 줄여서 TK라고 하네요.
이는 TK의 성우인 토타카 카즈미를
모티브 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TK가 누구인지는 알았고
그럼 나빗보베따우는 뭘까요?
동물의 숲에는 클럽이 있는데
평소에 TK는 여기에서 DJ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토요일 8시부터 12시가 되면 라이브 타임을 가지는데요
바로 이 라이브 타임 때 부른 노래가
나빗보베따우입니다.
나빗보베따우의 원 제목은 T.K.HOUSE입니다
나빗보베따우는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라이브 타임 때 신청곡을 받는데
이때 T.K.HOUSE를 신청하면
나빗보베따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노래를 부를 때 스텝 롤,
즉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엔딩이 없는 게임이라서
이런 식으로 크레딧을 넣은 것 같네요.
게임 안에서 음악을 다 들으면
음악 아이템, 혹은 CD를 받을 수 있는데요.
나중에 집에 와 다시 그 음악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노래를 신청할 때
없는 곡을 신청하거나 제목을 잘못 입력하면
페이크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페이크 곡은 CD를 받을 수 없어
라이브로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TK와 나비보벳따우에 대해서는
잘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갑자기
유튜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하여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노출된 사람들이 노래에 매력을 가지며
새로운 콘텐츠들을 재생하여 유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알게 된 영상이지만
중독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멜로디
그리고 어딘가 알 수 없지만 오묘한 기분을 주는 가사에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영상,
나빗보베따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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